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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"유럽 국가들도 협상 착수"...이란의 호르무즈 '통행료' 계획 / YTN

2026-05-16 11 Dailymotion

이란의 주요 정치인, 에브라힘 아지지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올린 내용입니다. <br /> <br />"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의 교통을 관리하기 위한 전문화된 체계와 지정 항로를 마련했으며, 조만간 공개할 예정"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를 통해 "상업용 선박과 이란에 협조하는 이들이 혜택을 보게 된다"면서, "해당 제도로 제공되는 전문 서비스에 대해서는 통행료가 부과될 것"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정 항로 인도나 기뢰 제거, 해상 안전 감시 등을 명분으로 비용을 걷겠다고 나올 거로 추측됩니다. <br /> <br />특정 서비스를 이용하는 선박에만 비용을 받겠다는 건지, 아니면 반강제로 모든 선박에 수수료를 걷겠다는 건지는 불분명합니다. <br /> <br />아지지는 하지만 미국이 주도하는 '프로젝트 프리덤' 관련국들은 해당 항로를 이용할 수 없다고 못 박았습니다. <br /> <br />호르무즈 해협에 발 묶인 민간 선박의 안전 통행을 지원하겠다며 이달 초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했다가 35시간 만에 중단한 작전을 언급한 겁니다. <br /> <br />이란의 지정 항로 언급은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에 공감대를 이룬 미중 정상회담 종료 하루 만에 나온 발언입니다. <br /> <br />미중 정상회담 기간에도 이란은 이란 해군과 협의를 조건으로 내세우며 호르무즈 해협 통과가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[압바스 아라그치 / 이란 외무장관 : 우리 입장에서 호르무즈 해협은 개방돼 있으며, 우리와 전쟁 중인 국가의 선박을 제외한 모든 선박이 통과할 수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이란 국영 IRIB 방송도 호르무즈 해협 내에서 이란의 통제 질서가 차질 없이 확고하게 유지되고 있다며, 중국과 일본에 이어 유럽 국가들도 혁명수비대 해군과 해역 통과를 위한 협상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에 '지정 항로' 발표를 예고하면서도 이란은 국가 주권과 국제 무역 안보를 명분으로 내세웠습니다. <br /> <br />미중 양국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나 통행료 징수 반대에 뜻을 같이하자 협상의 주도권을 놓지 않으려는 포석으로 읽힙니다. <br /> <br />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YTN 양일혁 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기자: 이상엽 <br />영상편집: 변지영 <br />디자인: 김진호 <br />자막뉴스: 박해진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60517053438293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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